[피앤피에이전시=에디터팀]가수 아이유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콘서트는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1년 6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더욱 뜻깊은 콘서트였다.
아이유는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The winning’의 더블 타이틀곡 ‘홀씨’로 오프닝을 열었다. 관객들은 아이유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삐삐’, ‘Blueming’, ‘Coin’, ‘내 손을 잡아’, ‘너랑 나’ 등 아이유의 히트곡들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감성적인 곡들도 선보였는데,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 ‘밤편지’ 등이 그 중 일부였다. ‘strawberry moon’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 360도의 장점을 살린 연출 효과와 컨페티는 현장을 한껏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앙코르 요청마다 아이유는 무반주로 함께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과 소통했다. 슬로건 이벤트도 진행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4회차 ‘Shopper’ 무대 전에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아이유는 “투어를 돌면서 여러분들을 더 보고 싶어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자.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에는 상암으로 가보자”고 전했다. 또한, 남은 투어 일정도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월드 투어를 이어가기 위해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피앤피에이전시 에디터팀(uos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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