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이전시=에디터팀]”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혈당 상승,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입니다. 이 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인 경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은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1.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인 경우
2.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을 복용 중인 경우
3.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남자는 40mg/dL 미만, 여자는 50mg/dL 미만인 경우
4. 혈압 130/85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경우
5. 공복혈당 100mg/L 이상이거나 혈당약을 복용 중인 경우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고, 당뇨병 발생 확률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 암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30세 이상 한국인의 약 28.8%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가 적은 음식인 밀가루 음식과 튀김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6배나 높기 때문에,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