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에디터 박세환 밀리의 서재, 김태리와 ‘독서의 변화’를 말하다!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문구는 수많은 광고와 캠페인을 제작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는 독서 플랫폼이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독서 문화 자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려 한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내세워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 문장은 기존의 독서 방식에 얽매여 책을 멀리했던 사람들에게 “당신이 변하지 않아도, 독서의 방식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독서의 장벽을 낮추었습니다. ‘종이책이 좋은 나도 독서와 무지 친해지리’라는 카피는 종이책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전자책이 제공하는 편리함과 필기 기능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어필했습니다. 이는 독서가 특정 형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평소 독서광으로 알려진 배우 김태리의 모델 발탁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는 밀리의 서재가 추구하는 ‘쉽고 자유로운 독서’라는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단순히 책을 읽는 플랫폼을 넘어, ‘독서’라는 행위 자체를 즐겁고 자유로운 문화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최근 밀리의 서재는 배우 김태리가 낭독한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 오디오북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김태리는 이번 오디오북에서도 탁월한 감정 전달력을 발휘했습니다. 청취자들은 “작가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김태리 배우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작품의 울림에 배우의 전달력이 더해져 감동이 더욱 커졌다”와 같은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이번 캠페인은 독서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독서의 개념을 재정의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단지 플랫폼을 넘어 독서 문화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밀리의 서재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독서는 이제 변화를 넘어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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