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이전시=에디터팀]배우 이다경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윤예원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경은 지난 3화와 4화에서 성수지(김지연/보나)가 어플에 조작 의혹을 제기했을 때 유머러스하게 대응하며 활약했다. 윤예원은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조작되면 자동으로 다운된다는 말을 하며, 수기투표를 제안한 성수지에게 “내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은 조작되는 순간 자동으로 어플이 다운된다.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성수지는 “개발자인 너도 공범이라면?”이라고 말하며, 수기투표를 익명으로 제안했다.
이후 수기 투표가 진행되었고, 투표 결과는 이전과 동일하게 나왔다. 이에 윤예원은 “봤지? 내 새끼는 아무 죄가 없단다”라는 대사를 표현하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대사를 담백하게 표현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윤예원은 성수지가 피라미드 게임의 설계자인지를 추궁하는 장면에서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말하며, 성수지가 D등급인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에서는 속은 D등급에 불만인 윤예원의 심리적 표현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다경은 윤예원으로 분해 꼼꼼한 분석을 바탕으로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며, 매 장면마다 윤예원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다경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1일(목) 낮 12시에 9~10화가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피앤피에이전시 에디터팀(uos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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